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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타와 노타크루가 연결되는 첫 시작: 온보딩



 

여러분의 첫 출근 날을 기억하시나요? 새로운 회사로 첫발을 내딛는 순간, 누구든 무척 두근거리고 긴장될 겁니다. 사실 직장에서의 경험이 적든 많든, 첫 출근은 언제나 떨리겠죠. 사무실은 어떤 곳일지. 함께 일하게 될 동료들은 어떨지. 준비해가야 하는 건 무엇일지 등 출근 첫날에는 긴장의 연속이죠. 그렇기 때문에 회사가 신규 입사자를 위해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하는 부분은 바로 “안정적인 적응”인데요. 모르는 것도 궁금한 것도 많을 노타의 새로운 동료를 위해 노타 온보딩 과정은 입사 당일부터 이후 3개월까지 진행됩니다.


노타 라이프의 첫 단추를 잘 끼울 수 있도록 응원하는 온보딩의 핵심 포인트 세 가지! 함께 살펴보실까요?

 

Point 1. 신입 노타크루를 위한 ‘밀착 가이드’

모든 것이 새로운 신규 입사자를 위해 입사 당일에는 ‘밀착 가이드’ 온보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전부터 진행되는 그룹 세션에서는 이때까지 노타가 걸어온 길과 성과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과 더불어, 노타에서 실질적인 회사 생활을 하면서 챙겨야 할 부분이 어떤 것이 있는지 전반적으로 소개하고 있어요. 그리고 앞으로 사용할 단짝 같은 장비를 받는 두근두근 장비 수여식(?)도 출근 당일에 진행된답니다! 해당 장비는 입사 확정 후 예비 노타크루의 니즈에 따라 최신식 장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는 업무에 필수적인 협업 툴 설치 및 가입, 노타 복지를 이용하기 위한 어플리케이션 설치 노타 라이프에 필요한 세팅을 함께 진행하면서, 신규 입사자가 편안한 첫걸음을 뗄 수 있도록 여러 준비를 빠짐없이 도와주는 시간을 가집니다.


노타 라이프의 첫날을 가득 채워주는 밀착 가이드 온보딩
노타 라이프의 첫날을 가득 채워주는 밀착 가이드 온보딩

P&C 팀의 온보딩 교육만이 아니라, 신규 입사자가 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각 팀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NetsPresso 팀에서는 새로운 동료의 신선하고 비판적인 시선을 얻기 위해 넷츠프레소 유저 피드백을 진행한다거나 ITS 팀에서는 ITS 분야의 실무와 회사 전반에 대한 경험을 가까운 거리 나눌 수 있도록 멘토-멘티가 되어 온보딩 과정 동안 팀의 뉴페이스가 업무와 팀 문화에 수월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답니다.


첫 출근날에 이뤄지는 오피스 투어 모습
첫 출근날에 이뤄지는 오피스 투어 모습

마지막으로, 내 집처럼 이용하게 될 노타의 공간을 직접 소개하는 오피스 투어도 진행됩니다. 라운지 이용, 스낵바, 1인 좌석, 안마 의자 등, 사내 시설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짚어가며 신규 입사자의 노타 적응기를 돕고 있어요. 이렇게 알찬 활동으로 가득한 밀착 가이드 덕분에 신입 노타크루의 첫날은 빠르게 지나가죠.



Point 2. 노타와 나의 Alignment, LP 세션

더 나은 노타로 나아가기 위해, 노타크루는 CV나 LP 같은 노타만의 그라운드 룰을 지키며 업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그라운드 룰에 따라 노타의 조직문화와 행동 방식도 하나씩 정해왔죠. 이렇게 노타크루가 한 발 한 발 걸어온 길을 소개하고, 신규 입사자와 노타가 서로 맞춰가는 시간이 바로 ‘LP 세션’입니다.



LP 세션에서는 노타에서 그라운드 룰이 필요해진 배경부터 직접 그라운드 룰을 수립하고 실천하기까지, 노타크루가 겪었던 고민과 노력의 시간을 신규 입사자에게 설명하면서 노타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LP를 실천하는 구체적인 예시가 될 수 있는 행동 방식이나 조직문화 등 노타크루라면 꼭 알아둬야 하는 내용을 소개하고 있어요! 약 3개월 전, 입사 당시에 저 또한 LP 세션에 참여했는데요. 노타에서 추구하는 자율성에 따른 책임의 의미가 무엇인지 고민해보면서, 노타다움을 향해 본격적으로 한 발을 내딛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LP 세션에서 파릇파릇했던 저의 사진도 넣어봤습니다. 🙂
LP 세션에서 파릇파릇했던 저의 사진도 넣어봤습니다. 🙂

LP 세션에 참여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바로 각자가 가장 잘 지키고 싶은 그라운드 룰을 직접 뽑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내가 노타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고, 또 다른 신규 입사자분들의 목표도 공유할 수 있었답니다. 당시에 저는 노타와 함께 더 많은 도전을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리더십 원칙 중 하나인 “Over Deliver”를 골랐던 기억이 나네요. 😊



사실 노타의 그라운드 룰에 대해 알아가는 LP 세션이 노타의 온보딩 과정에서 정말 중요한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바로, 위에 작성한 저의 예시처럼 LP 세션을 통해 노타 그라운드 룰의 실천 방식을 고민해볼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라운드 룰은 분명히 중요하지만, 이 룰을 각자 다른 방식으로 이해하고 실천한다면 그 의미가 작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같은 선상에서 이해하고 있지 않으면 노타가 추구하는 상호 간 신뢰도 만들어지기 어렵겠죠? 그렇기 때문에 노타에서는, 신입 노타크루가 온보딩 과정에서 LP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이 시간을 노타 ‘온보딩의 꽃’이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Point 3. 셀프 체크인처럼 셀프 온보딩 : 노타 적응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지기

가만히 앉아서 듣기만 하는 건 새로운 정보를 내 것으로 만들기엔 부족하겠죠? 티켓을 예매했더라도 체크인은 본인이 직접 해야 하는 것처럼, 신규 노타크루가 무사히 노타에 정착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직접 진행할 수 있는 셀프 온보딩 프로그램과 가이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1 on 1 미팅 with P&C]

혹시 업무와 관련된 딱딱한 이야기만 하는 미팅을 생각하셨나요? 온보딩 1 on 1 미팅은 신규 입사자가 잘 적응하여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고, 온보딩 과정에서 느낀 부분에 대해 공유하고 있습니다. 즉, 신규 입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노타 적응기에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진행되고 있죠.


탁 트인 창문을 통해 하늘을 보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1 on 1 미팅
탁 트인 창문을 통해 하늘을 보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1 on 1 미팅

1 on 1 미팅에서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회사 생활과 팀 문화에 대해 얼마나 이해가 되었는지, 혹은 도움이 필요하거나 커뮤니케이션에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는지 등 평소에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있다면 부담 없이 말할 수 있습니다. 1 on 1 미팅은 입사 후 1개월, 2개월, 3개월 차가 되었을 때 필요에 따라 직접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온보딩 투두리스트(To-Do List)]

내가 직접 오늘의 할 일을 체크하며 리마인드할 수 있는 온보딩 투두 리스트도 제공합니다. 정신없는 적응 기간에 놓치기 쉬운 간단한 부분부터, 오랜 기간 두고두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중요한 부분까지 챙길 수 있죠. 노타 라이프 적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이나 물품 준비를 차례대로 완수할 수 있도록 일간, 주간, 월간으로 나어 있습니다. 실제로 올해 초에 입사한 노타크루는 “한 계단씩 올라간다는 느낌으로 셀프 온보딩을 진행했더니 어느새 3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 있었다”는 후기를 받기도 했습니다.


뿌듯함을 느끼게 하는 파란 체크 표시들
뿌듯함을 느끼게 하는 파란 체크 표시들

[뉴비 채널]

뉴비 채널은 모두가 있는 공개 채널이나 너무 사소해 보이는 질문이라 문의하기 망설여질 수 있는 신규 입사자들을 위한 채널인데요. 누구에게, 어디에 문의를 해야 할지 고민이 된다면, 부담 없이 질문할 수 있는 무물보(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고도 할 수 있답니다. 신규 입사자는 언제든지 회사 생활과 관련해서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고 서로 도움을 받을 수 있죠!


미처 다하지 못했던 질문을 쏟아내는 노타 뉴비s
미처 다하지 못했던 질문을 쏟아내는 노타 뉴비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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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노타 온보딩 과정의 세 가지 핵심 포인트를 살펴봤는데요. 온보딩 과정은 신규 입사자라면 누구나 거쳐 가는 과정임과 동시에, 새로운 조직에 원활히 적응하기 위해서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죠.

혹시 Knowledge Distillation 라는 개념을 알고 계신가요? 이 개념은 노타 넷츠프레소의 정체성인 “경량화”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개념이기도 한데요. 비유하자면 제자가 스승님의 비밀 레시피를 전수 받아서 요리 노하우를 습득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Knowledge Distillation (지식 증류) 기계 학습에서 사용 되는 특정한 기술. 더 크고 더 복잡한 모델을 작은 모델로 전달하고자 할 때 사용됨. 작은 모델이 큰 모델과 비슷한 성능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특징이 있음.

노타의 온보딩 과정은 바로 이 개념을 닮아가고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노타크루가 다 함께 나아가기 위해서 신규 입사자에게 노타 라이프 속에서 생겨난 조직 문화나 철학, 행동 방식 등을 빠짐없이 전달하여 노타에 무사히 안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정으로 말이죠. 마치 노타의 비밀 레시피를 전달하는 것처럼요. 😊


온보딩이라는 첫 만남부터 노타 라이프에 녹아드는 그 순간까지. 노타다운 온보딩을 위한 고민과 시도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습니다.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뛰어난 동료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을 찾고 있다면, 온보딩에서 신입 노타크루로 여러분을 만나뵐 수 있길 바랍니다.




 

Nota Inc. People & Culture 팀 인턴 | 조은화


"우리의 소식이 여러분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기를 바라며,
노타크루의 이야기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노타크루로서 노타컬쳐를 직접 경험해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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