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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타의 그라운드 룰, LP를 소개합니다


 

일을 잘하는 문화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일을 잘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일을 잘하는 것’의 정의가 먼저 필요합니다.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겠지만 노타에서 일을 잘한다는 것은 노타의 구성원들이 ‘함께’ 최고의 생산성을 만들어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노타가 만드는 노타의 서비스는 어느 한 명으로부터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많은 사람의 숙고와 논의를 거쳐 만들었기 때문에 양질의 서비스로 세상에 나올 수 있었습니다.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모여서 협력하기 위해서 우리는 ‘함께 일하는 방식’을 정해야만 합니다. 노타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는 가치관을 정하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서 의사소통하는 기준을 정했을 때 모두가 하나의 방향성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가치관과 소통 기준의 수립은 빠르게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하나의 전략이 되는 것입니다.

 

노타의 그라운드 룰(Ground rule)


“가치관과 소통 기준의 수립은 결과적으로 빠르게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하나의 전략”

CV(Core Values, 핵심 가치)와 LP(Leadership Principles, 리더십 원칙)는 노타에 일을 잘하는 문화가 자리 잡도록 하는 노타만의 그라운드 룰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CV가 가지고 가야 하는 중요한 가치라면 LP는 CV를 잘 지키기 위해 가져야 할 우리의 태도라고 할 수 있어요.



네 가지 핵심 가치(Core Values, CV)



여덟 가지 리더십 원칙(Leadership Principles, LP)


수많은 갈등 상황에서 노타크루는 이러한 룰을 토대로 최선의 선택지를 찾고 결정을 내립니다. 그리고 CV와 LP는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고 납득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상대방의 결정을 존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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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를 견고하게 다지는 과정

노타의 LP는 노타크루가 일을 잘하기 위해 ‘꼭 지켜야 하는 원칙’에 대해 고민하는 과정에서 우러나왔습니다. 깊이 있는 의견의 발산과 수렴을 통해 만들어진 만큼, 노타크루와 원칙 사이의 싱크(sync)와 시너지(synergy)를 잘 맞춰나가기 위해 우리의 LP에 대한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이야기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LP에 대해 지속해서 의견을 주고받으며 노타 내부적으로 얼마나 얼라인이 되어 있는지 주기적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진단하기도 합니다. LP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많은 동료들이 더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공해주는 덕분에 LP는 발전을 거듭할 수 있어요.


“노타크루들은 LP를 얼마나 잘 활용하고 있나요?”에 대한 답변.
“노타크루들은 LP를 얼마나 잘 활용하고 있나요?”에 대한 답변.

우리는 이런 과정을 통해서 노타크루들이 얼마나 ‘원칙 기반 의사소통’의 가치를 귀중하게 느끼는지 공감합니다. 하나의 명확한 기준이 있다는 것은 다양한 견해가 발생하는 사안이라도 의견을 통일하고 분명한 액션을 취하는 중요한 기반이 있는 것과 같습니다. LP 활용의 효과를 그만큼 체감하고 있기 때문에 더 LP를 잘 지키고 싶어 하는 욕심이 있어요.


평소에 원칙기반소통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 노타크루가 나눈 생각.
평소에 원칙기반소통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 노타크루가 나눈 생각.

LP 기반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LP 별 정확한 이해를 위해 뒷받침하는 사례를 강조하며 그 의미에 대해 무게를 다시 한번 실어주기도 합니다. 구성원들이 직관적인 이해를 해야 하는 만큼 노타에서는 투표를 통해 LP가 잘 실천되는 순간을 찾아 공유하기도 하고, LP에 대한 심도 깊은 세션을 진행할 준비도 되어 있답니다.


간혹 이렇게 가감 없이 시사점을 던지기도 합니다.
간혹 이렇게 가감 없이 시사점을 던지기도 합니다.

때로는 이런 과감한 목소리를 낼 때도 있어요. 이런 의견을 우리는 더욱 소중하게 여기고 반영하며 계속해서 나아갑니다. 노타크루들이 LP에 대해서 자발적으로 개선해나가는 모습 자체가 곧 LP의 실천이라고 생각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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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타의 정체성


”LP는 노타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기반이자 노타를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정체성”


일을 잘하는 문화는 ‘일을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든 구성원이 같은 내용으로 이해하고 있을 때 만들어질 수 있어요. 노타크루들이 끊임없이 LP에 관심을 가지고 질문을 던지거나 제안하면서 반복적으로 소통하는 이유는 이런 규칙이 자율성을 해치지 않고 서로를 존중하면서 오래 함께 일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LP는 노타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기반이자 노타를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정체성이기도 합니다.



이 정체성과 문화를 잘 유지할 수 있도록 노타는 서로에게 LP를 기반으로 피드백하고, 때로는 조언을 구하기도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앞으로 노타와 함께할 크루들을 모실 때도 LP와 잘 부합하는 분들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그리고 온보딩 과정에서 LP 세션을 진행하면서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에 대해서 끊임없이 강조합니다.


LP는 일부에 의해서만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함께 지켜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구성원들과 함께 정해나가려고 해요. 앞으로 LP는 변화하고 달라질 수 있어요. 그렇다 하더라도 우리는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소통하면서 더욱 견고하게 다져지고 발전하는 시간이 된다고 믿습니다.




 

Nota Inc. People & Culture 팀 | 최지현

"사람과 사람을 문화로 잇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좋은 건 나눌수록 배가 되니까, 노타의 다양한 소식을 함께 나누고 더 이야기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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