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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타에서 건강을 챙기는 방법


 

들어가기에 앞서 지금 글을 읽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살펴봅시다. 아마 대부분 비슷할 거에요. 자리에 앉아서 모니터 화면을 보고 있는 모습이겠죠. 그렇다면 오늘은 몇 시간이나 같은 자리에 같은 자세로 있었는지 생각해본 적 있으신가요?



회사에서는 주로 앉아서 모니터를 보고 머리를 쓰는 일이 많죠. 자리에서 가만히 생각하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면 피로가 쉽게 쌓이는 것 같아요. 피곤하고 몸이 찌뿌듯할 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역시 운동을 해야 하는데.. ‘




ㅣ나는 나를 얼마나 챙기고 있는가?

건강관리는 매우 중요한 문제죠. 그러나 바쁜 현대사회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에게 건강까지 챙기기란 쉬운 일은 아닐 겁니다. 오늘 해야 할 일, 이번 주에 끝내야 하는 일을 신경쓰다 보면 하루, 한 주, 한 달이 슉 지나가 버리기도 하니까요. 운동해야 하는데, 비타민도 잘 챙겨 먹어야 하는데,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하는데 다짐만을 되뇌면서 보낸 시간이 얼마인지 모르겠습니다.


활기찬 일상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일일 체크리스트가 있다면 밥 잘 챙겨 먹기, 물 많이 마시기,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일찍 자러 가기 등이 빠지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중간에 취미생활을 넣어 재미 요소도 살짝 끼워주면 좋을 것 같아요. 노타의 취미생활에 대해서는 저번에 소개해 드렸죠? (노타의 취미, 여가생활이 궁금하다면 ‘퇴근하고 뭐해요’ 글을 읽어보세요.)

건강한 습관을 위한 일일 체크리스트

여러분은 몇 개나 자신 있게 체크할 수 있나요? 내가 한 번쯤은 목표로 삼았던 것을 다시 만나지는 않았나요? 내가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건강관리일 겁니다. 나 스스로를 잘 챙겨주고 있나 생각해볼 때, ‘그렇습니다’ 자신 있게 답을 뱉기는 꽤나 어렵습니다. 거울을 보지 않는 한 나는 나의 시야에 가려지고 마는 아이러니 속에 살고 있기 때문일까요? 가족, 친구, 맡은 업무, 그 외의 여러 일을 신경쓰고 챙기려 노력하다 보면 나 자신은 우선순위에서 밀려버리기 일쑤입니다. 애써 챙기지 않으면, 잊어버리기 쉬운, 하지만 매우 중요한 것이 바로 건강이에요. 그래도 회사에 다니다 보니, 바쁜 와중에도 건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노타크루들이 많다는 걸 발견하게 됩니다. 이번에는 이들이 어떻게 자기 자신을 챙기고 있는지 살펴보려고 해요.




l Sound body, Sound mind

저는 건강의 필수품 하면 운동이 먼저 생각납니다. 선선해진 날씨만큼 운동하기 좋은 때가 없는 것 같네요. 노타에도 운동을 좋아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데, 운동하면 생각나는 분들을 찾아가보았습니다.


영완: 대학 신입생 시절 동아리를 찾아보다가 미식축구를 알게 되었습니다. 굉장히 거친 운동인 만큼 두려운 감정도 들었지만 도전해보고 싶다고 생각해 시작했어요. 거친 플레이에서 오는 흥분감과 팀을 이끄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승부욕이 미식축구에 더 빠져들게 만들었어요. 최근에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주로 하고 있는데요, 대학 시절 취득한 생활체육지도사 자격증과 트레이닝 경험을 가지고 노타 분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코칭을 해드리려고 하고 있어요.

영완님은 미식축구를 위해서 스트렝스 훈련과 레슬링을 배우기도 하면서 실력을 키우셨다고 할 만큼 미식축구에 진심이셨습니다. 해본 운동을 말하는 것보다 안 해본 운동을 찾는 게 쉬울 정도로 운동을 좋아하는 분인데요, 다양한 종목을 경험하고 운동 모임을 이끌기도 해요. ‘두뇌는 생각하기 위해 진화한 것이 아니고 움직이기 위해 진화했다.’ 라는 문장과 함께 신체활동을 하면서 에너지를 얻기를 바란다고 전해주셨습니다.


영은: 클라이밍의 매력은 운동 그 자체에만 있는 것 같진 않아요. 문제를 푸는 재미, 풀었을 때의 성취감, 서로 응원해주며 갖게 되는 유대감까지 다양한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요. 웨이트도 사실 클라이밍을 잘하고 싶어서 보조운동으로 시작했었던 거예요. 지금은 특정 근육을 사용하고 무게를 치는 것에 희열을 느껴 웨이트도 메인 운동으로 자리잡았지만요.😅아직까지 둘 다 잘하진 못하고 가기 싫을 때도 많지만, 운동이 끝났을 때 개운하고 뿌듯한 마음 또한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게 만드는 매력인 것 같아요.

클라이밍과 웨이트를 비롯해 배드민턴, 프리다이빙, 서핑까지 다양한 운동을 즐기고 계신 영은님은 운동을 시작하고 나서 성격의 변화를 느끼셨대요. 운동이 가져다주는 성취감과 긍정적인 분위기의 영향을 받고 운동하는 동안에는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었기 때문인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클라이밍을 위해 다른 나라를 가보기도 하고 다른 운동을 시작하기도 하면서 일상의 폭이 넓어지고 활기찬 매일을 보낼 수 있다고 하니, 운동 하나 시작해봐도 좋겠죠?


함께 운동하는 노타크루들도 많습니다. '#nota_sports_club' 슬랙 채널이 있었던 거 알고 계신가요? 노타 스포츠 동호회들의 뿌리가 된 채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운동을 좋아하는 분들이 ‘같이 농구하실 분, 자전거 타실 분’을 모집해서 운동을 즐기기도 했었어요. 각 동호회로 분리된 채널이지만 여전히 함께 운동하러 가거나 정보를 공유하는 노타크루의 모습을 종종 포착할 수 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가벼운 탁구경기를 볼 수 있어요. Customer-Centric 미팅룸이 탁구장으로 변신합니다. 함께 탁구 치고싶은 사람들이 게임을 시작하면, 참여하고 싶은 사람이나 경기를 보고 싶은 사람들이 하나둘 모인답니다. 탁구에 도전하고 싶은 분들은 점심시간 Customer-Centric으로 찾아가보시길 바라요.




ㅣ노타의 활력소 운동 동호회

노타에는 4개의 운동 동호회가 있어요. 오피스에서는 보기 어려운 활동적인 동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 저랑도 한 게임 하시죠?


게임신청이 쏟아지는 탁구장, 공에 집중하여 뛰어다니다 보면 어느새 땀이 뻘뻘 나게 되는 동호회입니다. 단식과 복식을 넘나들며 다양한 조합으로 진행되는 게임을 볼 수 있어요. 특히 복식에서 의외의 환상적인 팀이 결성되어 어느 때보다 박진감 넘치는 게임을 볼 수도 있답니다. 탁구는 오피스에서도 시도할 수 있어서인지 진입 장벽이 낮은 것 같아요. 어떻게 치든 재미있는 시간이 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일대일로 대결하고, 두 명씩 팀을 이뤄 게임하면서 다양한 팀의 노타크루와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 농구가 하고 싶어요..


“농구… 좋아하세요?” 라는 질문은 익숙하죠? 신규 입사자가 들어오면 빠른 시일 내에 농구 동호회의 러브콜을 받게 됩니다. 농구 동호회는 노타의 LP인 Over communicate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는데요, 소통이라는 목적을 중심에 두고 함께 농구의 낭만을 즐기고 있습니다. 보통 날씨에 상관없이 실내에서 열정을 불태우고, 날이 좋으면 밖에서 농구를 즐기고 있대요. 다른 회사 동호회와의 친선경기라는 이벤트도 있다고 합니다. 농구의 재미와 골의 희열감을 느끼다 보면 어느새 ‘농구 좋아하세요?’라고 말문을 트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지도 모르겠네요.



웃을 일이 너무 없다면 환영합니다.


거친 게임이 예상되는 첫인상과 다르게 무조건 즐겜을 추구하는 노타의 풋살동호회 입니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도, 실수를 해도 즐겁다는 평이 들리는 곳인데요, 실수의 트라우마를 극복할 만큼 유쾌한 분위기에서 게임이 진행돼요. 이런 분위기의 비결은 서로 탓하지 않고 편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운동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종목이 풋살이다 보니 가장 활동적인 동아리라고 해요. 2시간 동안 뛰어다니고 나서 회식으로 영양보충까지 하면 자연스레 체력이 길러지고 끈끈한 우정까지 가져갈 수 있어요. 점점 규모가 커져 11:11 축구경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하니 즐거운 풋살을 하고 싶다면 풋살동아리에 찾아가보세요.



🧗 이번엔 어떤 색에 도전하시나요?


언젠가 실외 암벽등반을 하는 것이 꿈이라는 클라이밍 동호회입니다. 클라이밍은 내 몸을 컨트롤하는 연습과 더불어 어디를 잡고 밟아 올라가야 할지 판단해야 하는 복합적인 종목입니다. 나의 무게와 가동범위, 남은 힘을 고려해서 다음 발걸음을 옮겨야 하는 만큼 자기를 잘 알아야 하는 것 같아요. 클라이밍장에 가면 색색의 홀드들이 펼쳐지는데, 다채로운 색만큼이나 다양한 등반 코스와 난이도가 있습니다. 클라이밍하는 노타크루들을 보면서 각자 자신의 목표를 가지고 도전을 계속 쌓아가는 모습이 멋지고, 서로의 도전을 응원하는 분위기가 좋다고 느꼈습니다. 단계를 하나하나 정복하며 기록을 색칠해가는 모습이 인상적인 스포츠에요. 색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클라이밍장에 가보는 걸 추천합니다.




ㅣ영양제도 빠질 수 없겠죠?

운동을 열심히 한 후에도 체력을 위해 놓치지 않아야 할 것이 있어요. 바로 비타민 섭취입니다. 노타의 스낵바에 찾아가면 노타의 스낵바에는 스마트기기가 설치되어있어 매일 다양한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어요. 각자의 컨디션에 따라 그날의 영양 조합을 만들 수 있답니다.



점심시간이 끝날 무렵 많은 노타크루가 스낵바에 모여 오늘의 영양을 챙겨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비타민 기기 앞은 소통의 장이 됩니다. 오늘 비타민은 챙겨 먹었는지, 오늘의 컨디션은 어떤지, 어떤 얼마나 많은 양의 영양제가 나왔는지 등 대화의 주제가 다양해요.




ㅣ노타의 이야기는 노타크루로부터

운동과 비타민은 일상의 활력을 만들어줘요. 저는 이 과정에서 노타크루들이 서로에게 활력소가 되어준다고 생각합니다. 잠깐의 대화로 머리를 식히기도 하고, 공통관심사나 취미를 공유하기도 하면서 말이죠. 노타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노타크루들의 편안한 관계가 인상적이었는데, 서로 간의 다양하고 자연스러운 소통이 그 비결이지 않을까 해요. ‘같이 해보지 않으실래요?’라는 가볍고 친절한 제안에서 동호회를 비롯한 여러 모임이 탄생하고, 그러한 대화와 활동으로부터 소통이 시작되거든요. 함께한다는 인식을 기반으로 지속적이고 깊은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서로 신뢰하는 동료가 되어가는 노타의 문화가 드러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동호회에서 활동하다 보면 평소 오피스에서 나오는 주제와는 다른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가요. 스포츠 동호회에서 함께 운동을 한다면 더욱 다양하고 역동적인 에피소드들을 쌓아갈 수 있겠죠. 평소에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과 그곳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이야기들. 그런 모습들을 보고 들으면서 저 또한 에너지를 얻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것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은 일종의 행운인 것 같습니다. 일상의 즐거움을 주는 취미, 적절한 운동, 함께하는 사람들 간의 관계는 우리를 다양한 측면에서 건강하게 만들어줄 거에요. 동호회 활동이 그러한 일상을 만들어줄 하나의 이벤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노타크루들의 색다른 모습을 찾아가보고, 소개해보고 싶었습니다. 앞으로도 노타크루들이 함께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를 나눠가기를 응원합니다.






 

Nota Inc. People & Culture 팀 인턴 | 김가연


"노타에서 보고 들은 것들을 남기고 있습니다.
노타의 목소리가 되어봅니다."

 




노타크루로서 노타컬쳐를 직접 경험해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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