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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일하는 노타크루 홈오피스 탐방기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자가격리, 봉쇄, 거리두기가 필수가 되며, 노타 또한 일명 ‘코시국’에 알맞은 원격오피스와 재택근무 문화를 다져왔다. 재택근무 도입 초반에는 사무실에 앉아있지 않고 집에서 일하는 것이 많은 사람에게 낯선 일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회사원들의 재택근무 노하우가 많이 쌓여가고 있다.


인터넷과 컴퓨터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업무가 가능해진 오늘날, 노타크루는 원격오피스와 홈오피스를 어떻게 만들고 활용하고 있을까? 지난 콘텐츠인 <노타 원격오피스 들여다보기>의 2탄, <노타크루의 홈오피스>편을 준비해보았다.

 

현실에선 어려운 나만의 온라인 원격오피스 꾸미기

원격오피스가 개설된 첫날부터 노타크루는 누가 먼저 말할 것도 없이 각자 취향에 맞춰 자리를 꾸미기 시작했다. 실제 사무실에서는 공간의 제약 때문에 시도하지 못했던 과감하고 신비한(?) 꾸미기도 있었다. 노타크루의 원격오피스 자리 꾸미기 타입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눠보았다.



- 디지털 피톤치드가 가득... 식물 사랑🎍 타입 -


- 신호등, 아이스크림 트럭부터 굳건이, 해적왕까지 등장! 나만의 개성👓 타입 -


- 이런들 어떠하리, “Less is more”🙏 타입 -


온라인 반려 식물과 함께하는 식물 사랑 타입부터 해적왕, 마법사로 변신하거나 심플한 아이템으로 본인을 나타내는 과유불급 타입까지, 노타크루는 자신의 성향에 맞춰 다양한 개성을 뽐냈다. 또한 잘 꾸민 자리에 찾아가 자리 꾸미기 꿀팁에 대해 논의하는 등 활발한 내부 소통은 덤으로 이루어졌다.


그렇다면 노타크루는 어떤 환경의 홈오피스에서 업무를 할까? 사무실에서는 주어진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을 사용했지만 재택근무 기간이 길어지며 본인의 성향과 업무 스타일에 맞는 홈오피스를 구성했다고 한다. 조명부터 최신 장비까지, 나에게 꼭 맞는 맞춤형 홈오피스를 노타크루는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조사해보았다.



현실에서도 적용 가능한 나만의 홈오피스

원격오피스의 자리에 듀얼 모니터를 놓는 것도 좋지만 내가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장비와 환경 구성에도 욕심이 생기는 법! 노타크루의 홈오피스 사진을 요청했을 때, 각자 특색을 가진 환경에서 일과를 보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무실에 모여 일할 때는 몰랐던 노타크루의 개성 있는 홈오피스를 소개한다.


- 장비는 나의 힘🦾 타입 -



저의 작업장이자 게임방을 소개합니다.

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있다 보니, 편리함+성능개선을 위한 장비가 점점 추가되고 있습니다. 진성 겜돌이에 걸맞은 최신 장비에 관심이 많습니다 ㅎㅎ





사무실의 환경을 거의 그대로 옮기고자 무빙 데스크를 애용하고 있습니다. 생각이 필요한 계획이 있을 땐 좁은 방 안에서 서성이며 고민하는 편입니다. 늦은 밤에 일할 때는 작은 조명 하나만 켜두는 것이 집중에 도움이 되더라고요. 빠르게 필기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항상 메모장이나 포스트잇을 곁에 두고 있습니다.





세로로 세운 모니터는 코드나 문서를 볼 때 사용하고, 가운데 모니터는 코딩 서브나 구글링 용도로 사용하고 있어요. 오른쪽 노트북 모니터는 음악 재생용입니다. 원격오피스는 아이패드에 띄워 놓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정 정리를 손으로 쓰는 것이 좋아서 플래너를 항상 두고 일하고 있어요.






별생각 없이 장비 욕심 뽐뿌 때문에 마련한 데스크탑이 팬더믹 기간, 재택근무하는 데 이렇게 큰 도움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이제 다음 장비는 뭘 사지...?






재택근무가 장기화∙일상화되면서 오래된 노트북의 화면 크기나 성능 측면의 불편함이 커 아이맥으로 바꿨습니다. 아직은 어색하지만 첫 매킨토시 OS에 열심히 적응 중입니다.





- 노트북과 바람만 있다면... 어디서든 업무를 할 수 있어⛵ 타입 -



출장지에서 업무환경을 올려봅니다.

아이패드로는 원격오피스에 접속해 소통하며 업무는 노트북으로 합니다. 커피를 자주 마셔서 항상 옆에 커피머신을 두고 있습니다.





업무 환경을 통일하기 위해 맥북 한대만 사용 중입니다!

단조로운 책상이지만 척추와 목 건강을 위해 모니터암도 사용 중이고 제가 만든 커스텀 키보드가 포인트입니다.






저는 업무용과 평소 사용하는 장비를 구분하기 위해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집에 있는 데스크탑 컴퓨터는 켜지 않고 업무용 노트북만 사용합니다.

데스크탑 모니터 앞에 놓고 사용 중이라 자리가 조금 좁지만 그럭저럭 잘 쓰고 있습니다.



- 현실에서도 “less is more” ☕ 타입 -



홈오피스에서 춘식이와 함께하는 코딩 생활의 연속이네요...!

춘식이를 계속 보다 보면 짝코딩 하는 느낌도 들고 좋습니다.








교보문고 센트 스프레이와 향초로 마음을 다스려가며 재택근무하고 있습니다.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서 사무실처럼 높이 조절 책상도 구매했습니다.





홈오피스 탐방을 마치며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일과 삶을 분리하는 워라밸 (Work & Life Balance)이 대세였다. 하지만 어디서든 효율적인 업무를 하기 위해 구비하는 다양한 장비들, 자연스럽게 접속하는 원격근무 플랫폼 등 코시국에 대응하며 일과 삶의 조화를 이루는 워라블 (Work & Life Blending)이 노타의 근무 스타일에 녹아들고 있다.


노타에서는 책상을 높여 서 있거나 빈백에 몸을 기대 누워 일하는 것이 본인에게 맞는 업무 스타일이라면 가감 없이 그 선택을 존중하고 효율 극대화에 집중한다. “누군가에겐 장소와 환경을 제한하지 않는 곳에서 업무 효율을 높일 수도 있다고 믿는다”라고 전한 노타의 CEO인 명수님은 노타의 자율적인 분위기 형성에 귀를 기울이며, 회사와 직원, 직원과 그들의 일상을 아우르는 이상적인 워라블을 위해 본인이 원하는 최적의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Nota Inc. People & Culture 팀 | 최단비

"노타 고유의 문화와 직무소개를 비롯하여
노타에 대한 궁금한 부분을 해소해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노타크루로서 노타컬쳐를 직접 경험해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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